개발 및 비개발직군을 위한 Refactoring 이야기
서론 필자는 개발자이다. 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은 계기는 정말 간단했다. 아, 우리 팀의 비개발직군들은 나 혹은 다른 개발자들이 리팩터링, 리팩터링 얘기를 할 때, '중요하다고 생각한 그거 때문에 기능 개발이 밀린다'고 생각하면 어떡하지? '그게 도대체 뭐길래, 우리의 중요한 일정까지 미뤄야 하는거야!'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? '개발자들.. 티도 안 나는 작업을 도대체 왜 하는거야!!'라고 생각한다면? 정말로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. 물론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리소스를 쏟는 것이다. 더 많이 이야기하고, 더 많이 공감해야 한다. 그렇지만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리팩토링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매번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들 수 있다. (까 먹기도 할 꺼고.. 말하다..
Log.Develop/Culture
2021. 1. 30. 16:19